[초보 개발자의 도서 리뷰] "곁에 끼고 자주 찾아볼 자바 교보재" 코딩 개념 잡는 자바 코딩 문제집

"코딩 실력은 연습이다"
"문법+라이브러리로 코딩 문제를 해결한다"
"코딩 테스트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담았다"

 책의 커버에 써진 문구들과 같이, 이 책은 이미 자바 문법을 배운 '자바 중급자 이상'을 위한 책이다.

 자바 기본 문법을 익힌 후 웹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자바 언어로 준비하고있는 본인에게는 가장 적합한 자바 교보재였다고 생각한다.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다가 '중복되는 문자열 찾기' '중복되지 않는 첫번째 문자열 찾기' 등 특정한 기능(문제 해결) 부분만 자바로 구현하기 어려워 막힌 경우 해당 기능(문제해결) 구현만 검색하기는 어려워 결국 문제 전체에 대한 해답 코드를 올려놓은 블로그 글을 참조하여 연습하기에 혼자서 도움없이 문제 전체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원하는 기능(문제 해결)만 찾아서 참고하여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해설 없이 풀어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는 이 책이 목차를 아주 자세히 작성해두어 원하는 기능(문제 해결)을 목차만 보고 찾아서 참조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이 책의 첫 장에 써놓은 '독자의 1 초를 아껴주는 정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예제파일을 길벗 출판사 사이트와, 길벗 출판사 깃허브, 원서의 깃허브 3군데에 업로드 해놓은 점'과, '각 예제를 실습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업로드 해 둔 점', '원서에 사용된 그림을 컬러로 업로드해두어 교보재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한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서가 편찬된 시점의 아파치, 자바, 각종 라이브러리의 버전 분 아니라, 번역서가 편찬된 시기의 최신 아파치, 자바, 라이브러리 버전으로 테스트를 거쳐 동작이 확인해두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만드는데 기울인 섬세한 노력들이 드러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한번 풀고 말 책이 아니라, 
1) 자바 문법을 배운 후 본격적으로 자바를 문자 그대로 '익히기'위해 문제풀이를 하면서 한 번,
2)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두 번,
3) 실무에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수차례
책상에서 손이 닿는곳에 두고 자주 자주 찾아볼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리뷰는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